백운호수 하면 다양한 맛집과 예쁜 카페들도 많고, 호숫가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나들이하기도 좋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죠.
오늘은 백운호수가 보이는 뷰 맛집 카페들도 좋지만, 오늘은 백운호수에서 살짝 떨어져 있지만, 조금은 더 여유롭고, 노트북 작업하기도 좋은 카페, "스파더옴 카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실 제 흰둥이로 이 곳에 다녀온 것은 10월 초인데, 이제야 포스트를 작성하네요;;
개인적으로 집에서 일하는 속도가 너무 늘어지거나 답답하면 가끔 주차장이 있는 스타벅스에 가서 작업을 하곤 했는데요, 이 날은 친한 동생과 함께 도심을 벗어나기로 모의하여,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스파더옴 카페"는 1층은 카페, 2층은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스파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카페 방문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2층에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주차장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니지만, 저희가 나갈 때까지도 여유 주차 공간이 있었습니다.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큰 유리창으로 푸른색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창가 쪽 자리마다 콘센트가 배치되어 있어서 푸른색으로 눈 호강하면서 여유롭게 노트북 작업할 수 환경이 너무 마음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책상도 넓어서 아주 편했습니다. 지금은 인테리어 공사 중인라, 잠시 문을 닫은 상태인데, 저 자리는 보존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백운호수에 있는 카페치곤 저렴하네요. 게다가 1,000원에 아메리카노 1회 리필을 할 수 있는 혜자 혜택까지 ^^ 저는 리필을 해서 먹었습니다.
다른 사진은 열심히 찍었는데, 정작 커피 사진을 안찍었네요. 혹시 양이 적어서 리필을 하나 생각하지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양도 많이 주십니다.
개인적으로 수제팥X크로플이 참 맛있어 보이네요. 다음번에는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쿠키는 몇 개 안 남아 있었습니다. 브라우니를 먹고 싶었지만, 다이어트 중이라 꾹 참았네요. ㅠㅠ
커피만 시켜먹으려다가 간식으로 핫치킨 오븐 샌드위치를 시켰습니다. 맛있습니다.
1층 입구 근처에는 단체석으로 보이는 룸도 있습니다.
야외에는 피톤치드 하기 아주 좋은 테라스 공간이 있습니다. 너무 춥지 않은 날씨라면 테라스에서 여유를 즐기며 힐링하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날씨가 살짝 춥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무릎담요가 구비되어 있으니까요.
나가면서 보니 유아용 의자도 구비되어 있네요. 사장님 센스가 ~~
백운호수에 있는 다른 카페들처럼 오전 11시에 오픈합니다. 빨리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서 다시 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시는 길
이곳은 백운호수의 다른 카페들처럼 자차로 오시는 것이 편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카카오맵이나 네이버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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